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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경제의 쪽박마저 깨지고 있다
이정재논설위원경제가 진짜 어렵다. 20년 전 외환위기 뺨친다. 생산·소비·투자는 일제히 마이너스다. 자유 낙하에 들어선 수출 추락은 더 이상 뉴스도 아니다. 주식시장은 경고음을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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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금 반환사고 10배 급증···수도권도 '깡통주택' 확산 비상
최근 서울시 강남 일대 아파트 단지들 전경. [뉴스1] 새해 주택시장에 '깡통 주택' 우려가 크다. 가계 부채가 급증한 가운데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입주 물량이 대거 몰리기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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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들이 논하다] 현명한 ‘뉴노멀’ 찾아야 가족·일·교육 붕괴 막는다
━ 코로나19 사태의 현재와 미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구촌의 일상 풍경을 확 바꿔놨다. 거리를 두고 자전거를 타는 미국 도로 모습. [외신 종합]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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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억 은마가 8억 됐던 그때···부동산, 금융위기 이후 닮아가나
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지난 6일 2023년 이후 수도권에 연평균 25만가구+α 수준의 주택 공급 계획이 담긴 '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'을 발표하고 있다. “이번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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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훈 칼럼] 정치여, 눈 돌려 밖을 보라
최훈 편집인 나라 밖 소식이 참으로 걱정이다. 외신에는 ‘수십 년 만의, 대공황·2차대전 이후 처음, 한 세기 반 만에’ 등의 블랙스완(Black Swan) 출몰이 가득하다.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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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외환보유액 다 부을 각오로 맞서라...한국, 여기서 버티면 축복의 시간 온다"
그의 생각이 궁금했다. 턱밑까지 차오른 위기에 퍼뜩 ‘영원한 대책반장’으로 통하는 김석동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떠올랐다. 지난해 가을 사석에서 “내년에 제2의 외환위기가 올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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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영원한 대책반장' 김석동 "달러, 다 부을 각오로 맞서라"
지구촌 경제가 어수선하다. 미국 부동산 하락에서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세계 금융의 본산인 뉴욕 월가를 공황 상태에 빠뜨렸다. 세계를 주름잡던 투자은행과 보험사들이 파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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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김형술] 중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오나?
올해 들어 5월까지 신규 대출액이 5조8천400억(RMB)으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. 정부에서 풀고 있는 돈들이 은행을 통해 실물경제에 뿌려지고 있고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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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일본 대지진] 일본발 위기 세계로 … JP모건, 미 성장률 전망 낮췄다
일 전력난 비상 … 불 꺼진 도쿄 긴자거리 제한 송전이 실시된 14일 일본 도쿄 긴자 지역의 가로등과 전광판 등이 꺼지면서 거리가 어둠에 휩싸여 있다. 대지진으로 전력난이 심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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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광기의 마켓 워치] 동일본 대지진 돌출로 조정 길어질 듯
호사다마(好事多魔)라 했던가. 큰 기대를 안고 출발한 2011년 증시에 바람 잘 날이 없다. 인플레 걱정을 증폭시켰던 중동의 정정 불안이 좀 수그러드는가 싶더니 이번엔 일본 동북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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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달러 쓰나미’ 막을 이중 삼중 방어막 만든다
서울 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는 경제정책의 흐름상 큰 변곡점이다. G20의 합의에 따라 해야 하거나, 할 수 있는 정책들이 새로 나온다. 동시에 G20 정상회의를 의식해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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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 벌린 ‘대표 강소국’ … 고성장에 취해 거품 못 봤다
“한마디로 상전벽해였습니다. 그런데 돌아보면 그게 다 거품 덩어리였죠.” 2007년 아일랜드를 찾았던 삼성경제연구소 김득갑 글로벌연구실장은 당시 비행기 창문 밖으로 내려다보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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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roject Syndicate] 미국 이자율에 관한 견해들
2006년 이후 처음 시행된 미국의 금리인상은 향후 세계 경제 변화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. 미국 금리인상으로 각국의 금융시장이 요동치고, 알리안츠 그룹의 수석경제자문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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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증시 쓰나미' 생존법 3가지…"패닉셀? 타조처럼 처박지 말라"
삼성전가 주식이 1년 7개월만에 6만원 아래로 떨어지는 등 주식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. WSJ은 약세장에서 개인은 '패닉 셀'을 참고, 전반적으로 소비지출을 줄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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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풀리는 한전채發 '돈맥경화'…"적자 줄일 전기료 인상 필요"
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한전 본사 로비를 출입하는 직원의 모습. [연합뉴스] 한전채 발(發) '돈맥경화'가 정부가 내놓은 대책에도 쉽사리 풀리지 않고 있다. 누적된 적자로 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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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경제 위험 과대 해석 말라, 올 하반기 이후 개선될 듯”
━ 이종렬 한국은행 부총재보 위기를 경계하되, 균형잡힌 시각이 중요하다. 이종렬 부총재보는 “현재의 위험은 올바른 정책대응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”이라고 했다. 김상선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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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핫뉴스] 대장동·고발사주 국감 대리전…기준금리는 동결 (11~17일)
10월 셋째 주(11~17일) 키워드는 #화천대유 #축구 이란전 #기준금리 #직장 내 괴롭힘 #조주빈 #프로배구 #소행성 탐사선 ‘루시’(Lucy)' #정의당 대선후보 #국민의힘